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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울트라 출고가가 256GB 기준 179만7000원으로 확정됐는데, 512GB는 205만원을 넘긴다고 합니다. 과연 이 가격만큼의 변화가 있는지, 유출된 스펙을 하나하나 뜯어봤습니다.
S25 울트라 256GB가 169만8400원이었으니까 딱 10만원 가까이 오른 셈인데, "그래서 뭐가 달라진 건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그래서 언팩 이틀 전인 지금, 유출된 자료들을 싹 다 뒤져봤습니다.
근데 하나씩 까보니까 생각보다 변화 폭이 있어요. 특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랑 카메라 조리개 변경은 역대 S시리즈에서 처음 시도하는 거라서, 단순 마이너 업그레이드라고 치부하기엔 좀 아깝달까요.
갤럭시 S26 울트라 가격, 200만원 시대 열리나
전자신문 보도 기준으로 갤럭시 S26 울트라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179만7000원, 512GB 205만400원입니다. 전작 S25 울트라 대비 약 9만8600원 인상됐어요. 1TB 모델은 아직 정확한 국내가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유럽 기준 가격 추이를 보면 230만원대 후반까지 갈 수도 있겠더라고요.
가격 인상 원인이 뭘까 찾아봤는데, 크게 세 가지예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AP 단가 상승, 16GB RAM 옵션 추가, 그리고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용 Flex Magic OLED 패널 원가. 특히 디스플레이 쪽 원가가 꽤 올랐다는 업계 분석이 있었습니다.
📊 실제 데이터
2026년 2월 기준 유출 출고가 — S26 256GB: 125만4000원 / S26+ 256GB: 145만2000원 / S26 울트라 256GB: 179만7000원. 세 모델 모두 전작 대비 약 9만9000원 일괄 인상된 구조입니다. (출처: 전자신문·뉴스1)
다만 사전예약 기간(2월 27일~3월 5일)에 저장공간 2배 업그레이드 혜택이 적용되고, 통신사별로 1TB 모델을 512GB 가격에 살 수 있는 프로모션도 소량 준비된다고 합니다. 결국 실구매가 기준으로 보면 전작과 비슷한 수준에서 구매 가능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출고가 자체가 200만원을 넘긴 건 심리적으로 좀 크죠. 자급제로 사면 할인 폭이 줄어드니까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S26 울트라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들어갑니다. S25 울트라 대비 CPU 19%, GPU 24%, NPU 39% 향상됐다는 게 유출된 홍보자료 내용이에요. 긱벤치 6.5 기준 싱글코어 3648, 멀티코어 10898이 찍혔다는 유출도 있었고요.
재밌는 건 일반형과 플러스에는 삼성이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2600이 들어간다는 거예요. 이게 스마트폰 AP 최초로 2나노 GAA 공정을 적용한 칩인데, CPU 성능 39% 향상에 NPU는 무려 113% 올랐다고 합니다. 숫자만 보면 엑시노스 쪽이 더 극적인 변화인 셈이죠.
근데 제가 더 주목한 건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예요. 이름은 좀 심심한데 실제로는 꽤 혁신적인 기능이거든요. 옆에서 보면 화면이 어둡게 보여서 내용을 확인할 수 없고, 정면에서만 선명하게 보입니다. 기존에 사생활 보호 필름 붙이던 걸 하드웨어 레벨에서 해결한 거예요.
특정 앱에서만 작동하도록 설정도 가능하고, 갤럭시 AI가 주변 움직임을 감지해서 자동으로 켜주는 모드도 있다고 해요. 지하철에서 카톡 볼 때 진짜 유용하겠다 싶었습니다. 이건 울트라 모델 전용이라 일반형·플러스에는 안 들어가요.
카메라 아일랜드 부활, 200MP f/1.4의 의미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카메라 아일랜드의 복귀입니다. S25 울트라까지는 렌즈가 각각 독립적으로 튀어나온 구조였는데, S26 울트라는 렌즈 3~4개를 하나의 섬 형태로 묶었어요. 이중 카메라 범프라고도 부르는데, 호불호가 좀 갈리더라고요.
삼성이 이 구조를 다시 가져온 이유는 조리개 때문이에요. 메인 카메라 조리개가 f/1.7에서 f/1.4로 확 넓어졌거든요. 조리개가 넓어지면 렌즈 모듈 자체가 커져야 하니까, 공간을 확보하려면 아일랜드 형태가 유리한 거죠.
f/1.4가 체감상 어느 정도 차이냐면, 유입되는 빛의 양이 f/1.7 대비 약 48% 증가합니다. 야간 촬영에서 노이즈가 확 줄고, 피사체 분리감도 더 자연스러워져요. 솔직히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f/1.4는 상당히 공격적인 수치예요.
| 구분 | S25 울트라 | S26 울트라 |
|---|---|---|
| 메인 카메라 | 200MP f/1.7 | 200MP f/1.4 |
| 초광각 | 50MP f/1.9 | 50MP f/1.9 |
| 5배 망원 | 50MP f/2.8 | 50MP f/2.8 |
| 3배 망원 | 10MP f/2.4 | 10MP f/2.4 |
| 충전 속도 | 45W 유선 | 60W 유선 |
| 무게 / 두께 | 218g / 8.2mm | 214g / 7.9mm |
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3배 망원이 여전히 10MP인 게 좀 아쉬워요. 12MP로 올라간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최종 유출 자료에서는 10MP로 확정됐거든요. Forbes에서도 "5배는 좋아졌는데 3배는 오히려 뒤처진다"는 평을 내놨고요. 이 부분은 확실히 실망 포인트입니다.
엣지퓨전부터 퍼플렉시티까지, AI가 진짜 달라졌다
사실 이번 S26 시리즈의 핵심은 하드웨어보다 AI예요. 삼성이 언팩 티저에서도 "더 똑똑한 무언가"를 암시했는데, 유출된 내용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엣지퓨전(EdgeFusion)이에요.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내부에서 사진 보정과 이미지 생성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모델입니다. 찍은 사진에서 빈 영역을 자연스럽게 채우거나, 원하는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다고 해요. 기존 생성형 편집은 서버 연결이 필수였는데, 이게 완전히 오프라인에서 된다는 게 큰 차이점이죠.
퍼플렉시티(Perplexity) 통합도 주목할 만해요. AI 비서 빅스비뿐 아니라 삼성 노트, 갤러리, 리마인더 같은 앱에도 퍼플렉시티가 녹아들어간다고 합니다. 사이드 버튼을 누르거나 제스처로 호출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요.
💡 꿀팁
실시간 AI 통번역에 '초저지연 모드'가 추가돼서, 실제 대화 속도에 가깝게 번역이 됩니다. 해외여행이나 외국인 고객 응대가 잦은 분이라면 이 기능만으로도 업그레이드 가치가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음성 명령으로 사진·영상 편집이 가능해진 것도 새로워요. "배경 흐리게 해줘"라고 말하면 AI가 알아서 처리하는 방식인데, 별도 앱 전환 없이 촬영부터 편집, 공유까지 한 흐름으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이건 써봐야 알겠지만, 컨셉 자체는 꽤 매력적이에요.
더 얇고 가벼운데 60W 충전까지
외형 변화도 짚어볼게요. S26 울트라는 두께가 8.2mm에서 7.9mm로, 무게가 218g에서 214g으로 줄었습니다. 숫자로는 미미해 보이는데, 울트라 모델 특성상 하루 종일 들고 다니는 폰이라 4g 차이도 손목 피로에 영향을 주거든요.
모서리 R값이 더 둥글어진 것도 체감이 클 거예요. S25 울트라까지의 각진 디자인이 좋았던 사람은 좀 아쉬울 수 있는데, 그립감 면에서는 확실히 손에 덜 파고드는 방향이죠. 소재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고릴라 아머 2가 전후면에 적용됩니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전작과 동일해요. 솔직히 이건 좀 실망이었습니다. 5200mAh 루머도 있었는데 결국 안 됐고, 홍보자료에서도 배터리 사용 시간을 "약 31시간"으로 S25 울트라와 동일하게 표기했거든요.
대신 충전 속도가 45W에서 60W로 올라갔습니다. 0%에서 50%까지 걸리는 시간이 체감상 꽤 줄어들 텐데, 정확한 수치는 언팩 이후에 확인이 필요해요. 무선 충전은 Qi2는 아직 미지원이고, 속도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색상은 기본 4종이 블랙, 화이트, 코발트 바이올렛, 스카이 블루고, 온라인 전용으로 실버 섀도우와 핑크 골드가 추가된다는 얘기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코발트 바이올렛 렌더링이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S25 울트라에서 갈아탈 만한 건지 솔직한 판단
여기서부터는 제 주관적인 판단이에요. S25 울트라 쓰고 있는 분 기준으로 갈아탈 만한가? 결론부터 말하면, "꼭 필요한 건 아닌데 끌리는 포인트는 있다" 정도입니다.
확실히 바뀐 건 세 가지예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f/1.4 카메라 조리개, 60W 충전.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이거 필요하다" 싶으면 업그레이드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없는 하드웨어 기능이니까요.
반면 카메라 구성 자체는 거의 동일하고, 배터리 용량도 그대로고, 디스플레이 크기·해상도 차이도 미미합니다. AI 기능은 일부가 S25 시리즈에도 One UI 업데이트로 내려올 가능성이 있고요. 엣지퓨전처럼 NPU 성능에 의존하는 기능은 S26 전용일 가능성이 높지만요.
⚠️ 주의
S24 울트라 이하 모델을 쓰고 있다면 체감 변화가 확실히 큽니다. 하지만 S25 울트라에서 1년 만에 갈아타는 건 가성비 면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어요. 사전예약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더라도 실 부담금이 적지 않거든요.
S23 울트라나 S22 울트라 이하 사용자라면 얘기가 달라져요. AP 성능 차이가 2세대 이상이고, 카메라 조리개 변화도 세대를 건너뛴 수준이라 체감 차이가 확연합니다. 이 경우라면 사전예약 때 통신사 보조금이랑 저장공간 업그레이드 혜택을 잘 조합해서 구매하는 게 가장 이득이에요.
한 가지 더. 삼성닷컴에서 언팩 사전 알림 등록하면 크레딧이나 추가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매년 있었는데, 올해도 비슷한 구조가 예상되니까 아직 안 하신 분은 미리 등록해두는 게 좋습니다. 사전예약은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정식 출시는 3월 11일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 갤럭시 S26 울트라에 S펜은 포함되나요?
네, S26 울트라에는 S펜이 내장됩니다. S펜 제거 루머가 있었지만 최종 유출 자료에서 S펜 내장이 확인됐어요.
Q. 엑시노스 2600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중 어떤 게 더 좋나요?
스냅드래곤이 프라임 코어 클럭에서 약 1GHz 높아 절대 성능에서는 앞서지만, 엑시노스 2600은 2나노 GAA 공정으로 전력 효율 면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울트라만 스냅드래곤이고, 일반형과 플러스는 엑시노스가 탑재돼요.
Q.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항상 켜져 있나요?
아닙니다. 원하는 앱에서만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고, AI가 주변 시선을 감지해 자동으로 활성화하는 모드도 있다고 합니다. 필요할 때만 켜는 방식이에요.
Q. 갤럭시 S26 울트라 1TB 모델 국내 출시되나요?
유출 스펙상 256GB, 512GB, 1TB 옵션이 모두 존재합니다. 통신사에서 1TB 모델을 512GB 가격에 제공하는 소량 프로모션도 예정돼 있어, 국내에서도 1TB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Q. 갤럭시 S26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몇 버전인가요?
안드로이드 16 기반의 One UI 8.5가 탑재됩니다. 삼성의 최신 AI 기능들이 이 버전부터 본격 적용되는 구조예요.
본 포스팅은 개인 경험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의료·법률·재무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해당 분야 전문가 또는 공식 기관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에 포함된 스펙과 가격은 공식 발표 전 유출 자료 기준이며, 실제 출시 사양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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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정보 기준으로 갤럭시 S26 울트라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f/1.4 카메라, 60W 충전이 핵심 업그레이드 포인트고, 가격은 전작 대비 약 10만원 올랐습니다. S24 이하 사용자에게는 확실한 업그레이드, S25 사용자에게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제품이에요.
2월 26일 언팩 이후 실제 스펙이 확정되면 내용을 업데이트할 예정이에요. 궁금한 점이나 추가로 알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도움이 됐다면 공유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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